[뉴스라이브] 공천 '컷오프' 탈당 시사...홍영표 의원에 듣는다 / YTN

2024-03-04 93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민주당 내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계와 친문계의 충돌 양상이 주말을 지나며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. 오늘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얘기를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뵙는 것 같습니다.

[홍영표]
YTN에 오랜 만에 왔네요.


현안부터 직접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임종석 전 실장이 오늘 아침에 속보 보니까 당에 남기로 결정했더라고요.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?

[홍영표]
저도 오늘 여기 방송국에 오면서 제가 알게 됐습니다.


어떤 결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?

[홍영표]
사실 국회의원들, 특히 정당에서 오랫동안 몸 담고 활동해 왔던 사람들이 당을 떠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. 더군다나 임종석 실장만 하더라도 저보다 훨씬 먼저 정치를 시작했지만 민주당에서 계속 오랜 세월을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 당을 떠난다고 하는 게 그렇게 쉬운 결정이겠습니까.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, 이렇게는 알고 있었는데 아마 고민 끝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.


불과 이틀 전에 이낙연 전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했잖아요, 임종석 전 실장이.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났다는 건 탈당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고 만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데 입장을 갑자기 바꾸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할 것 같거든요.

[홍영표]
저는 이낙연 전 대표하고 임종석 실장이 함께 만난 것, 이것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서 알았습니다. 그런데 아마 그 무렵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또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던 단계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
결과적으로는 이낙연 전 대표와 접점을 못 찾았다, 이렇게 봐도 되는 걸까요?

[홍영표]
글쎄요,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제가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마는 그때 아마 두 분이 어떤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거기에서 무슨 큰 차이는 없었을 거다, 저는 이렇게 짐작합니다. 오늘 새로운미래 측에서 임종석 전 실장의 결정에 대해서 입장을 내놨는데요. 임종석 전 실장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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